문학/연작시 - 같은하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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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사랑pagrus 2009. 7. 17. 14:02

허물거림
그것으로 몸서리치다
만지려 내 던진 손길에
잡히지 않는 존재
흐름으로 간직하려던
작은 소망마저도
나를 몸서리치게 만든다
저기 저 하늘 아래
잡히지 않는 네가
다시 하늘 바라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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