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사랑pagrus 2008. 8. 13. 06:21

 내가
당신을 사랑 함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정작
이유가 있다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 함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이유가 있다면
그리움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보고파 함은
사랑이 그리움 되어
멍든 가슴속에서
피어나듯 피어오르는 설레임이
당신에게 다가갈까해서입니다.

이렇게
별하나 없는 밤이면
정작
할말은 많은데 하며
달려도 가보고
전화도 해 보지만
이내
추스린 마음으로
그리워
그리움에 취해
혼자 독백 함니다.
사랑합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