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요리이야기

쫄깃한 떡과의 궁합! 이것이 진정한, ♬ 떡갈비

갯사랑pagrus 2009. 2. 17. 13:57

 

 

오늘은 또 맛난걸 가지고 왔답니다~^^

저번에 만들어 먹은건데 이제야 가지고 왔다능~ㅎㅎ

아직도 올리지 못한게 수두룩~

차차.. 업뎃 해야지용..ㅎㅎㅎ

오늘은 떡갈비를 가지고 왔어요~

속안의 갈비뼈 대신..

 떡을 감싸서 만든 진정한 떡갈비~^^

쫄깃한게 맛도 좋지요...ㅎㅎㅎ

 

 

 

 

재료(2인분)

 

다진 쇠고기(200g), 떡볶이 떡(15개), 잣가루(약간)

 

고기양념 - 간장(2), 설탕(1), 다진마늘(0.5),

다진 파(1), 맛술(1), 참기름(0.3), 소금, 후춧가루(약간)

 

※ 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합니다.

 

 

 

 

먼저 다진 쇠고기(200g)고기양념을 넣어 끈기있게 치대고,

 

위생장갑을 끼고 약 10분정도 손으로 고기가 끈기있게 치대주세요.

고기양념은 맨 위 재료소개에 있습니다.

 

 

 

 

 

 

떡볶이 떡(15개)은 끓는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한번 헹궈 준비하고,

 

떡이 손가락 길이보다 조금 짧아요..^^

떡 크기에 따라 갯수를 줄이거나 늘려주세요~

 

 

 

 

 

 

살짝 데친 떡볶이 떡에 양념한 쇠고기를 적당량 떼어 감싸주고,

 

떡 대신의 새송이 버섯을 먹기좋게 잘라 만들어도 좋아요.^^

 

 

 

 

 

 

요렇게 고기를 감싼 후 모양을 잡아서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달군팬에 포도씨유(2)를 두르고..

떡갈비를 올려 약한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타지 않게 약한불에서 한쪽면의 고기가 익어갈때쯤 뒤집어서 속까지 익혀줍니다.

 

너무 센불이면 고기가 타서 모양이 별로 안이뻐요~

 

 

 

 

 

 

속까지 익은 떡갈비는 접시에 담고..

잣가루(약간)를 뿌려 마무리.

 

잣가루를 올려주면 고소하니 더 맛이 좋아요..

없다면 그냥 통깨 살살 뿌려주세요~^^

 

 

 

 

 

 

 

 

한입 베어물면.. 속안의 쫄깃한 떡과..

겉의 달콤 짭쪼롬한 쇠고기가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따로 밥과 함께 먹지 않고..

이렇게만 먹어도 한끼식사로.. 간식으로도 제격이에요~

밥 없이 도시락 메뉴로도 좋을거 같아요..^^

떡 대신의 새송이 버섯 있죵?

그걸 먹기좋게 잘라서 만들어도 좋을거 같네용..

그렇게 만들면 반찬으로 굿~

 

그럼 맛나게 만들어 드시구용~

전 어제 온 택배.. 귀차니즘으로...

뜯어 놓기만 하고 정리를 못했어요~^^

고거 정리해야겠네용...ㅎㅎ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Profile

 

Name: 김영미(뽕브라)

Birth: 1988년 11월 2일생(女)

Occupation: 푸드칼럼니스트

 

사진촬영, 스타일링, 요리연구를 좋아하는 뽕브라.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튀기 좋아하는 뽕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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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늘 행복하세요.^^

 

 Food columnist, ppong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