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게 뻗어 선의 긴장감을 살렸느냐
당간지주 버팀 돌이 하늘이로세
나 여기서 천왕문 돌계단과 키재기를 한다.
사천왕 지키니 도솔천이 여기요
아홉 단 석축 돌계단 너머에 극락이 있구나
三品三輩觀(삼품삼배관)이 석축에 있소
上品 上生(상품상생)이 지난 계단이요
中品 中生(중품중생)이 다음이라
下品 下生(하품하생)에 이르러 극락환생의 길이라
대 석단이 안양루 봉황의 날갯짓이구려
요사채 조용함이 바람이었나
범 종루 다시 中品壇(중품단)의 끝에 서서
안양루 고개 숙여 무량수전 삼배하는구나.
**부석사를 돌아보며 진정한 의미를 찾고저 써내린 글입니다.
**사전적 의미는 불교의 본질인 깨달음의 경지, 또는 부처가 실제로 증험한 것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 혹은 부처나 보살의 상을 모시고 예배하며 공단하는 단을 만다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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