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연작시 - 같은하늘아래
사진:http://heyjued.egloos.com/1805820
마당 한켠으로 햇발이 놀아긴 팔 벌려 따라가 노는빨래 줄에도 바람살이 널려 있습니다.세월 잊은 꽃들도잉태하여 야위어가는 시간도아래로 흐르는 물길처럼내 속에서 피가 되어 흐릅니다.그 하늘의 노을을 만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