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연작시 - 같은하늘아래
묻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저 산은 강을 넘어 갔을까요?그렇게 모진 세월 지나강이 산을 넘었을까요?아닙니다.그 하늘이 있어 그리 보이는 것입니다.내가 당신의 하늘 침범치 못하듯저 산은 저 강은서로를 넘지 못합니다.그대 하늘이 존재 하는 까닭처럼....